'히트맨' 정준호, "모방이 아닌 내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

[현장] 영화 '히트맨' 제작보고회

한재훈 | 기사승인 2019/12/23 [17:18]

'히트맨' 정준호, "모방이 아닌 내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

[현장] 영화 '히트맨' 제작보고회

한재훈 | 입력 : 2019/12/23 [17:18]

 

 

▲ '히트맨' 정준호.     © 씨네리와인드



[씨네리와인드|한재훈 에디터] 배우 정준호가 영화 '히트맨'에서 중점으로 표현하려고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23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히트맨'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는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최원섭 감독이 참석했다.

 

시나리오가 신선했다는 정준호는 “보통 시나리오를 2번 정도 읽으면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감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이건 5번 정도 읽으니 웹툰과 현실을 넘나드는 배역의 역할들이 점점 매력적이고 새로운 것 같더라.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리얼리티한 상황들을 아주 재미있게 잘 표현해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2012년 ‘가문의 영광’ 이후 오랜만에 코메디 장르로 돌아온 정준호는 “그 동안 한국의 코미디 영화가 발전을 많이 했는데, 그러면서 나도 깊이 있고 재밌는 캐릭터로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연기를 지금까지 해 오면서 숨겨뒀던 코메디 장기를 이 영화에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관객분들이 저를 좀 신선하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랜 기간 코메디를 한 정준호는 시대에 따른 차이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2000년대 초반에 조폭 코미디가 주 장르를 이뤘는데, 소재와 캐릭터들이 비슷한 부분들이 많았다. 20년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코메디 영화를 보면 되게 세련되면서도 실생활의 모습들이 정말 많이 녹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을 모방하기보다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해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2020년 1월 설날 개봉 예정인 ‘히트맨’은 전직 국정원 요원이자 웹툰작가가 꿈인 요원 준(권상우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요원이었지만 15년 뒤에 생활력 없는 궁핍한 웹툰 작가로 살아가는 준의 이야기이다. 

 

 

한재훈 에디터 jiibangforev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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