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한국인 최초 휴스턴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영화 '종이꽃' 2관왕

박지혜 | 기사승인 2020/05/08 [13:16]

안성기, 한국인 최초 휴스턴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영화 '종이꽃' 2관왕

박지혜 | 입력 : 2020/05/08 [13:16]

▲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종이꽃' 주연배우 (좌부터) 안성기-유진-김혜성  © (주)로드픽쳐스/(주)미로비젼 제공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배우 안성기가 한국인 최초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 4월, 세계 영화제 중 유일하게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종이꽃’은 최우수외국어장편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주연을 맡은 배우 안성기가 한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휴스턴국제영화제는 독립영화 제작자들의 제작의욕을 높이고 영상부문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들을 시상하고자 1961년부터 시작된 영화제다. 샌프란시스코영화제, 뉴욕영화제와 함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3대 국제 영화제로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코엔 형제 등 거장 감독들을 발굴해낸 영화제로 유명하다.

 

▲ 영화 '종이꽃'의 안성기  © (주)로드픽쳐스/(주)미로비젼 제공

 

휴스턴국제영화제측은 “상실과 아픔, 그리고 죽음 중간에 있는 영혼의 가슴 아픈 공명을 담아냈다”는 극찬과 함께 ‘종이꽃’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안성기에 대해서도 “최고 수준의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안성기는 섬세하지만 선명하게, 공감 되는 품격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깊은 감성을 표현하는 심오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앞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될 당시에도 호평을 들은 바 있는 ‘종이꽃’은 사고로 마비가 된 아들 지혁(김혜성)을 돌보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다시 한 번 희망을 꿈꾸는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영화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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