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박신혜, 전종서 주연의 ‘콜’이 11월 27일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했다.
‘콜’은 시간을 뛰어넘은 한 통의 전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살인이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스릴러다. 단편영화 ‘몸 값’으로 주목받은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여배우들이 캐스팅되며 기대를 모았다.
올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콜’은 기자간담회와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3월 개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극장가에 관객 수가 급감하며 개봉을 미루게 됐다. 7~8월 즈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며 ‘반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의 영화가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후 다시 확산되며 개봉을 앞둔 화제작들이 연달아 개봉을 미뤘다.
올 하반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지 알 수 없는 상황과 올해 개봉 못한 할리우드 텐트폴 영화들이 내년 대거 공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콜’은 넷플릭스 공개는 ‘낙원의 밤’ ‘승리호’ 등 넷플릭스 행이 논의 중인 작품들의 귀추를 주목하게 만든다.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보도자료 및 제보|cinerewind@cinerewind.com
<저작권자 ⓒ 씨네리와인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