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2020 수상작 발표, 장편 대상은 '해수의 아이'

김준모 | 기사승인 2020/10/27

BIAF2020 수상작 발표, 장편 대상은 '해수의 아이'

김준모 | 입력 : 2020/10/27 [11:09]

▲ '해수의 아이' 스틸컷     ©(주)영화사 오원

 

[씨네리와인드|김준모 기자] 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환상의 마로나로 작년 장편 대상을 수상한 안카 다미안 감독을 비롯한 10명의 심사위원은 심사 회의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26() 선정했다.

 

장편 대상은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의 해수의 아이가 수상했다. ‘리틀 포레스트로 유명한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은 한 소녀가 바다에서 온 두 아이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우주와 바다 속에서 인간을 조명한 작품으로 심오한 의미와 환상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들은 바 있다.

 

올해 개막작이자 해수의 아이와 장편 대상을 두고 접전을 펼친 캘러미티 제인은 심사위원상과 음악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미국 서부개척 시대의 전설적인 인물인 캘러미티 제인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시각적인 매력과 억압과 편견을 이겨내는 여성 성장 서사로 주목받았다.

 

장편 우수상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쟁과 북한 인권수용소의 실태를 고발한 트루 노스에게 돌아갔다. 메카닉 애니메이션 프로메어는 장편 관객상을 수상했다.

 

아카데미 차기 년도 출품 자격을 얻는 장편 대상은 아드리앙 메리고우 감독의 지니어스 로시가 영광을 안았다. 내면의 혼란스러운 심리를 아름다운 묘사로 나타내며 인상을 남겼다. 단편심사위원상은 장나리 감독의 아홉 살의 사루비아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한국 단편 우수상까지 손에 넣으며 2관왕에 등극했다.

 

학생 부문은 칸영화제 선정작인 미셸 타마리의 우리가 떠날 무렵이 심사위원상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인 정해지 감독의 수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TV 부문은 안시국제애니메이션대상 수상작 슘의 오디세이가 심사위원상을, ‘호랑이와 티타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단편은 김승희 감독의 호랑이와 소VR 부문은 공각기동대: 고스트 체이서가 각각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축제 BIAF2020은 오늘 1027, 5일 간의 여정의 막을 내린다.

 

 

김준모 기자| rlqpsfkxm@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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