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16' 포스터.  © 제이브로, (주)디오시네마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밀실 호러 스릴러 '레벨16'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레벨16'은 여학생만으로 구성 된 한 기숙사 학교에서 ‘비비안’이라는 소녀가 의문에 공포에서 벗어나려고 고군분투하는 본격 밀실 스릴러 영화. 기숙사 건물에서 단 한번도 외부에 나가지 못 한 채 매일매일 정해진 시간표대로 생활하는 어린 소녀들. 그 곳에서 소녀들은 순결함을 강요당하고 복종과 인내, 청결, 충성심을 교육받으며 좋은 집안으로 입양되기를 갈망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판타스틱 페스트 영화제, 밴쿠버 국제 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호러와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트렌드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튼토마토가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호러영화 25편’에 선정하기도 했으며, 로튼토마토 지수 82%를 기록하며 호러 영화의 완성도를 입증하기도 하였다.

레벨16｜다니쉬카 에스터하지｜케이티 더글러스, 셀리나 마틴｜SF｜102분｜15세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