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Soon|'퍼스트 러브'- 익숙함을 신선함으로, 모든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하다

한별 | 기사승인 2020/11/13

Coming Soon|'퍼스트 러브'- 익숙함을 신선함으로, 모든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하다

한별 | 입력 : 2020/11/13 [11:00]

 

▲ '퍼스트 러브' 스틸컷.  © (주)도키엔터테인먼트

 

퍼스트 러브|영제 First Love|원제 初恋연출 미이케 다카시|주연 쿠보타 마사타카, 사쿠라코 코니시, 소메타니 쇼타|청소년관람불가|12월 개봉 

 

 

[씨네리와인드|한별] 항상 장르적 매력은 있음에도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작품을 보면 그야말로 '모 아니면 도'인 경우가 많다. 이번 '퍼스트 러브'는 틀림없이 '모'에 속하는 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모두가 미쳐버린 어느 날 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자들의 광기 넘치는 모습을 스타일리시하게 담았다. 뇌종양으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무명 복싱 선수 '레오(쿠보타 마사타카)'는 타인을 위해 살아보라는 점쟁이의 말을 들은 후 한 남성에게 쫓기던 소녀 '모니카(사쿠라코 코니시)'를 도와준다. 아버지의 야쿠자 사채를 몸을 팔아가며 대신 갚고 있던 모니카는 조직의 마약을 훔친 것으로 오해받고, 레오는 알 수 없는 이끌림으로 그녀를 구하기로 한다. '퍼스트 러브'는 블랙 코미디 범죄 액션 영화로, 의미 없는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던 주인공 남녀가 야쿠자 간의 마약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약간의 로맨스를 가미해 그려냈다. 상당히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단순한 구성으로 쉽게 이해하면서 상당한 오락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스릴러, 액션, 코미디,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음에도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미이키 다카시 감독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듯한 '퍼스트 러브'는 제72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어 처음 공개된 이후,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3회 런던국제영화제 등에서 각종 언론과 평론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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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2020.1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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