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제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전 세계에서 극찬을 받은 디즈니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소울’의 국내 엔드크레딧 송을 창작한 아티스트가 공개됐다.
지난 11월 27일, ‘소울’ 측은 국내 엔드크레딧 송을 창작한 아티스트의 캐릭터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 캐릭터의 주인공은 ‘다행이다’ ‘하늘을 달리다’ ‘그대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었다.
이번 엔드크레딧 송은 기존 원곡을 번안해 커버곡으로 가창했던 이전과 달리,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작사와 작곡, 가창을 시도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적은 “정해진 주제곡을 부르는 것과 달리 곡과 가사를 모두 직접 쓰는 건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 픽사의 팬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애니메이션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12월 2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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