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앤더슨 감독 '몬스터 헌터', 인종차별 논란 속 중국 상영 중단

정지호 | 기사승인 2020/12/07

폴 앤더슨 감독 '몬스터 헌터', 인종차별 논란 속 중국 상영 중단

정지호 | 입력 : 2020/12/07 [14:06]

▲ '몬스터 헌터' 중국판 포스터  © TOHO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게임 원작 영화 몬스터 헌터가 중국 개봉 하루 만에 상영이 중단됐다.

 

동명의 캡콤 게임을 원작으로 한 몬스터 헌터레지던트 이블시리즈로 유명한 폴 앤더슨 감독과 아내이자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뭉친 작품으로 론 펄몬, 메건 굿, 디에고 보네타, 토니 자 등이 출연한다.

 

지난 4일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는 다음 날 상영을 중단하는 일을 겪었다. 이유는 한 대사 때문이다. 영화 속에서 한 사병이 이건 무슨 무릎(knees)이야?”라는 농담을 하자 또 다른 사병이 중국인(Chinese)”이라고 답하며 웃는 장면이 논란이 되면서다.

 

중국 관객들은 이 장면이 인종차별적 의미가 담긴 구전 동요 “Chinese, Japanese, Dirty knees, look at these”를 이용한 농담이라며 중국을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상영 중단과 환불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내 반응이 거세짐에 따라 몬스터 헌터가 다시 극장 상영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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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2020.12.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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