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조작 논란’ 허민회 대표, CJ ENM 떠나 CJ CGV 대표로

박지혜 | 기사승인 2020/12/10

‘프듀 조작 논란’ 허민회 대표, CJ ENM 떠나 CJ CGV 대표로

박지혜 | 입력 : 2020/12/10 [21:08]

▲ 허민회 신임 CJ CGV 대표.  © CJ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CJ CGV 신임 대표이사에 허민회 전 CJ ENM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CJ그룹은 10일 2021 정기임원 인사에서 허민회 CJ E&M E&M부문 대표이사를 CJ CGV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2011년 CJ 푸드빌 대표로 선임된 허민회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본사 직원 100명을 빕스,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의 현장으로 옮기고 뚜레쥬르 매장을 수십개로 줄였다. 2011년 매출 8403억을 기록한 CJ 푸드빌은 2013년 매출 1조 908억을 돌파했다. 2014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CJ 오쇼핑으로 대표직을 옮겼다가, 2018년 CJ 오쇼핑과 CJ E&M이 합병하면서 CJ E&M 대표이사로 자리를 확정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CJ CGV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552억으로 영업손실만 968억을 기록했다. CJ CGV 대표이사로 내정된 허민회 신임 대표가 어떤 방안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앞서 허민회 대표는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대부분의 시리즈에 투표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공식 사과를 한 바 있다. 엠넷은 '프로듀스 48' 등 아이돌 그룹 결성 프로젝트에서 투표 결과를 조작하고 시청자를 기만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된 바 있다. 여러 차례 말썽을 일으키는 엠넷에서 CJ CGV로 자리를 옮긴 허민회 대표이사는 극장가가 위축되면서 맞이한 실적 부진이라는 당면한 과제를 시급하게 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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