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위대한 인류 최초의 여왕 이야기를 다룬 전쟁 실화 ‘토미리스: 전쟁의 여신’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토미리스는 헤로도토스의 저서 ‘역사’에 나오는 인물로 이란인들에게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페르시아의 왕중의 왕, 키루스 2세를 죽인 스키타이 족 일파 마사게이타족의 여왕이다. 작품은 헤로도토스가 남긴 기록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의 민족 영웅인 토미리스와 키루스 2세의 결투를 박진감 넘치게 담아낼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대표 감독인 아칸 사타예브의 작품으로 제26회 에뜨랑제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에 참여한 스턴트 팀이 가세해 액션의 질을 높였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킹덤 오브 헤븐’에서 이슬람 지도자 살라딘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가산 마수드가 키루스 2세 역을 맡았다.
토미리스: 전쟁의 여신|아칸 사타예브|알미라 투르신, 아딜 아크메토프, 가산 마수드|전쟁|127분|등급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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