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데뷔 4년만 오늘(31일) 활동 종료..개별 활동은 계속

정지호 | 기사승인 2020/12/31

구구단, 데뷔 4년만 오늘(31일) 활동 종료..개별 활동은 계속

정지호 | 입력 : 2020/12/31 [12:57]

▲ 그룹 구구단.  © 루나글로벌스타 DB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걸그룹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이 데뷔 4년 만에 공식적으로 활동을 종료한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30일  “데뷔 후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구구단이 12월 31일을 끝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구구단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하였다”라며 “비록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당사는 멤버들의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구구단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멤버들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16년 6월 28일 9인조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그룹 '구구단'은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의 나영, 세정, 미나가 합류하면서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활동기간 동안 미니앨범 3장과 싱글 2장을 냈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다. 미나와 혜연이 유닛 오구오구, 세정-미나-나영이 유닛 세미나를 선보이기도 했다. 근 2년 간은 그룹 활동은 공백기였지만, 개별 활동을 통해 그룹 명맥은 이어왔으며 멤버 김세정은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는 등 개별 멤버들의 활약은 빛났다. 

 

리더였던 하나는 "2016년 무더웠던 여름 구구단이 첫 무대를 밟고 단짝을 만난 그 날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라며 "평생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다. 구구단 하나로서 활동하며 지나온 날들은 제 인생에 있어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하루는 그동안의 기억들이 한장 한장의 사진들처럼 선명하게 느껴지는 날이다. 사랑하는 멤버들과 단짝들을 생각하니 한숨이 아닌 웃음이 나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하나는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만나보지 못하는 게 무척 아쉽지만, 건강 유의하시고 꼭 다시 만나길 바란다"며 "그동안 구구단의 옆에서 단짝친구처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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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2020.12.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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