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헬렌 쉐르벡의 삶을 다룬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이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윌 스미스, 비욘세, 셀린 디온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핀란드 출신 안티 조키넨 감독의 신작이다. 앞서 ‘레지던트’ ‘미드와이프’ 등을 연출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영화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핀란드의 뭉크’로 불리는 북유럽 대표 화가 헬렌 쉐르벡의 삶을 다룬다. 근대 최고의 모더니스트로 칭송 받는 헬렌 쉐르벡은 가부장적인 시대와 어려운 가정환경, 좋지 않은 건강 등의 어려움을 독특한 화풍과 예술성으로 승화해냈다. 북유럽의 낯설지만 매력적인 풍경과 바흐, 드뷔시, 모차르트 등의 클래식 음악으로 한 폭의 명화 같은 영상미에 한 예술가의 삶을 담아낼 예정이다.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헬렌 쉐르벡|로라 비른, 요하네스 홀로파이넨|드라마|121분|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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