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김태리, "'승리호'는 한국적인 우주 SF 영화"

정지호 | 기사승인 2021/02/03

'승리호' 김태리, "'승리호'는 한국적인 우주 SF 영화"

정지호 | 입력 : 2021/02/03 [17:26]

▲ 배우 김태리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승리호'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 넷플릭스(Netflix)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배우 김태리가 자신이 출연한 '승리호'에 대해 한국적인 SF 우주 영화라 소개했다.

 

김태리는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승리호'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승리호'만의 한국적인 장점을 언급했다. 김태리는 '승리호'에서 한때 악명 높은 우주 해적단의 선장이었지만 신분을 바꾼 후 승리호를 이끄는 리더가 된 장선장 역을 맡았다.

 

김태리는 "SF 영화라면 할리우드 영화로 많이 길들여져 있지 않느냐"고 물으며 "'승리호'는 한국적인 SF 영화다. 우리 영화가 그 시작점에서 다 같이 힘을 합쳐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관객으로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장선장 역을 맡은 김태리는 '장선장 멋있다'는 반응에 대해 "실제 내 모습과는 하나도 닮지 않았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동료들에게 되물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는 정리되지 않은 맛이 있는데 장 선장은 카리스마가 있다. 이번에 연기하면서 다른 세 분께 소리치는 장면도 있어 짜릿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넷플릭스 공개를 택한 '승리호'에 대해 김태리는 관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게 있다면서 "집에서 보실 때 우리 영화의 사운드를 많이 키워서 영화관처럼 봐주시면 훨씬 실감나게 잘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승리호'는 오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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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2021.02.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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