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필름마켓, 서울에서도 일부 상영된다

박지혜 | 기사승인 2021/07/05

칸영화제 필름마켓, 서울에서도 일부 상영된다

박지혜 | 입력 : 2021/07/05 [15:51]

▲ 칸 영화제 포스터.  © 칸영화제 포스터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제74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74th. Festival de Cannes & Marché du Film)이 전 세계 주요 5대 도시에서 칸 셀렉션 중 일부 작품을 국내 극장에서도 상영한다.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그리고 그 다음주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펼쳐지는 ‘칸 인 더 시티’(Cannes in the city)가 열린다. 각국의 영화 배급사 또는 영화제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관람하고 개봉작 또는 상영작을 선택하는 자리로 '영화'라는 문화 상품을 사고파는 문화 교역의 장이라 불리는 영화제의 필름 마켓. 

 

제74회 칸영화제 필름 마켓 '칸 인 더 시티'는 중국 베이징(프랑스연구소 오디토리엄), 호주 멜버른 (시네마 팔라스 코모),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시네폴리스 디아나), 일본 도쿄 (도쿄 영화학교 유로 라이브) 그리고 대한민국 서울 (아트나인) 등의 5대 도시에서 펼쳐진다.

 

‘칸 인 더 시티 : 서울’에서는 제74회 칸영화제 10개 부문 19편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상영이 모든 관객에게 공개되는 것은 아니다. ‘영화’라는 문화 상품을 위한 교역의 장인만큼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 사전 등록한 영화 수입사, 배급사,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관계자 및 영화제 관계자만이 참석할 수 있다. 사전 등록자는 ‘칸 인 더 시티-서울’ 외에도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온라인 필름 마켓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많은 영화인이 칸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금, 처음으로 칸 셀렉션 영화들을 서울의 극장에서 한국 영화인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번 상영을 통해 칸 영화제의 많은 영화가 한국에 소개될 기회를 얻게 되길 바라고, 2022년 5월에는 다시 칸영화제에서 만나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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