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디즈니에 570억 소송...디즈니 "법적 증거·정당성 無"

박지혜 | 기사승인 2021/07/30

스칼렛 요한슨, 디즈니에 570억 소송...디즈니 "법적 증거·정당성 無"

박지혜 | 입력 : 2021/07/30 [17:31]

▲ 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 Vogue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와 관련해 디즈니에 570억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 등은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월트디즈니가 소유한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영화 '블랙 위도우'의 극장 개봉과 동시에 자사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에도 영화를 공개함으로써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7월 9일 극장 개봉한 '블랙 위도우'는 개봉과 동시에 디즈니의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에도 공개됐다.

 

고소장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디즈니의 '극장과 스트리밍' 동시 개봉 전략으로 인해 수익금이 줄어들게 됐으며, 계약 당시 박스 오피스 성적과 극장 수익에 비례하는 수익금을 지급받기로 했기에 디즈니의 계약 위반으로 인해 추가 보상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디즈니 측은 유감을 표하며 "월트 디즈니는 스칼렛 요한슨과 계약을 준수했기 때문에 법정에서 다툼의 여지가 없다. 이번 스칼렛 요한슨의 소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무시한 것으로 슬프고 고통스러운 상황이다. 월트디즈니는 스칼렛 요한슨과의 계약을 따랐고 '블랙 위도우'를 디즈니+에 공개하면서 그가 지금까지 받은 2000만달러(약 228억9600만원) 외에 추가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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