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 거절한 스칼렛 요한슨, 디즈니와 법정 다툼으로 간다

박지혜 | 기사승인 2021/08/24

중재 거절한 스칼렛 요한슨, 디즈니와 법정 다툼으로 간다

박지혜 | 입력 : 2021/08/24 [18:22]

▲ <블랙위도우> 포스터     ©월트디즈니코리아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자신이 출연한 '블랙 위도우' 영화 정산 문제로 디즈니에 소송을 제기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디즈니가 제안한 중재 요청을 거절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스칼렛 요한슨이 디즈니 측의 중재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 측 변호인 존 베린스키는 "디즈니는 스칼렛 요한슨이 소송을 내자 여성 혐오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들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비밀리에 중재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스칼렛 요한슨은 앞서 디즈니가 자사 OTT인 디즈니 플러스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계약과 달리 OTT로도 개봉하면서 출연료 및 러닝 개런티 수익에 타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디즈니를 상대로 5000만 달러(약 570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디즈니 측은 이에 대해 "우리는 계약 내용을 모두 이행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2000만 달러의 출연료 외에 디즈니 플러스 공개로 인한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반박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행동이라 슬프고 실망스럽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2017년 '블랙 위도우' 출연 계약 당시 최소 90일 동안 극장에서 독점 상영한다는 조건을 내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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