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변성현과 설경구의 재회..제2의 불한당 노리는 '킹메이커'

현장|'킹메이커' 제작발표회

정지호 | 기사승인 2021/11/22

'불한당' 변성현과 설경구의 재회..제2의 불한당 노리는 '킹메이커'

현장|'킹메이커' 제작발표회

정지호 | 입력 : 2021/11/22 [14:23]

▲ 설경구, 변성현 감독, 이선균이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 '킹메이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1.11.22]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영화 '불한당'의 연출 변성현 감독과 주연 설경구가 다시 뭉쳐 1970년대 선거판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킹메이커' 이야기다.

 

22일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대선 후보 역을 맡은 설경구, 선거 전략가 역의 이선균, 그리고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정치에 나섰지만 4번이나 낙선한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정체불명의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변성현 감독은 "옳은 목적을 위한 옳지 않은 계기는 정당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과거를 배경으로 질문을 던지고자 했지만 현재에도 유효한 질문이라고 생각했다"고 연출 계기를 설명했다.

 

▲ '킹메이커' 포스터.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설경구는 "이선균은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데, 흔들림 없이 딱 그 자리에 서 있어주는 배우다. 제가 뭘 해도 다 받아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저는 정말 몸 둘 바를 몰랐다"며 "촬영 전에 술자리를 하고 미팅을 한다고 만날 때부터 좀 묘했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선배님과 연기를 한다는 것에서 벅참이 있었다"고 서로에 대한 감정을 전했다.

 

설경구는 "김운범이란 캐릭터가 부담스러워 압박감을 느끼기도 했다. 배경이 현재는 아니지만 지금과 통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런 이야기를 감독님의 스타일리시함으로 풀어내면 또 다른 장르가 생길 듯했다. 변성현 감독님의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어떤 작품이 나올지 궁금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재밌게 봤다. 감독님의 연출 스타일이 정말 좋다. '킹메이커' 제안을 받고 감사했다. 어릴 때부터 롤모델로 삼고 있던 경구 선배님께서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

 

'킹메이커'에는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배종옥, 이해영, 김성오, 서은수, 김새벽, 전배수, 윤경호, 김종수 등이 출연한다. 12월 개봉.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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