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파인즈가 말하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거대한 세계관

현장|'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화상 기자간담회

박지혜 | 기사승인 2021/12/17

랄프 파인즈가 말하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거대한 세계관

현장|'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화상 기자간담회

박지혜 | 입력 : 2021/12/17 [15:50]

▲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스틸컷.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명대사와 화려한 액션으로 사랑받았던 '킹스맨' 시리즈가 베일에 싸여 있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 조직의 기원으로 돌아갔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잔혹한 전쟁 뒤에 가려진 역사상 최악의 적을 막아야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까지 '킹스맨' 시리즈의 성공을 이끈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17일 화상으로 진행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화상 기자간담회에는 매튜 본 감독과 랄프 파인즈가 참석했다.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시리즈의 프리퀄로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삼은 이유를 밝혔다. “일단 ‘킹스맨’이라는 스토리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그 기원을 돌아본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1차 세계대전이라고 하는 중요한 시기로 돌아갔다. 이 영화에서는 독일, 러시아, 스페인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당시 실존 인물들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킹스맨’이 왜 생겼는지 기원을 돌아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발레 스핀 액션, 펜싱 검투 액션 등 더욱 새롭고 강렬해진 '킹스맨'의 시그니처 액션은 물론 시대를 반영한 스페셜 가젯과 육해공을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스케일을 담아냈다. 매튜 본 감독은 "한 가지 불변하는 것은 스토리 위주 액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이 되지 않는 액션은 그저 불필요하고 심심하고 지루한 것"이라며 "난 항상 액션 시퀀스가 스토리텔링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한다. 그것은 변함없지만, 신에 따라 액션 스타일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 21일 화상으로 진행된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화상 간담회에 매튜 본 감독과 배우 랄프 파인즈가 참석했다.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랄프 파인즈는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다만 민첩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피곤할 때도 있었다. 그럴 땐 좀 더 젋을 때 이런 액션 장면을 찍었다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정말 판타스틱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했다.

 

이어 "스턴트맨과 연습을 많이 했다. 감독이 최대한 배우가 많이 하길 원했고, 나도 그랬다. 젊었을 때 액션영화를 많이 찍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라스푸틴과의 액션도 잘 찍었다"면서 "멋진 시퀀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합이 중요하다. 시퀀스가 잘 짜여 있어야 되고, 배우와 스턴트, 카메라와 CG 등이 다 맞아떨어져야 된다"며 "그런 면에서 이번 작품의 액션은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매튜 본 감독의 전작들과의 차이점에 대해 "랄프 파인즈가 출연한다는 점"을 꼽았고, 이에 파인즈는 "나를 믿어준 본 감독에게 감사한다.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화답했다.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이 나올때마다 언제나 한국에 달려가고 싶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갈 수 없어 아쉽다. 다음에는 꼭 한국에 가도록 하겠다"그렇게 되지 않아 너무 아쉽다. 다음 번에는 꼭 한국에 가도록 하겠다"라고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한국 영화의 팬이다. 한국만큼 영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나라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관객들이 또 한 번 내 영화를 좋아해 주시는 만큼 나도 분발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킹스맨'의 기원을 담은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오는 2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보도자료 및 제보cinerewind@cinerewind.com

박지혜
씨네리와인드 미디어본부 뉴미디어부
myplanet70@cinerewind.com

Read More

  • Posted 2021.12.17 [15:50]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