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일 신작은

한별 | 기사승인 2021/12/20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일 신작은

한별 | 입력 : 2021/12/20 [09:00]

▲ '스즈메의 문단속(すずめの戸締まり)' 포스터.  © 신카이 마코토 SNS

 

[씨네리와인드|한별 저널리스트'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등의 작품을 집필하고 애니메이션으로 남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3년 만의 신작에 대한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지난 15일(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트위터)에 "지금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을 만들고 있다"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2016년 '너의 이름은'으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할 정도로 큰 흥행을 거두면서,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꼽힌다.

 

마코토 감독은 같은 날 온라인으로도 중계한 제작발표회에서 "로드무비처럼 일본 전체를 배경으로 하며, 문을 열어가는 게 아닌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 소개했다. 그러면서 "영화관으로 발을 옮길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전투가 벌어져 액션신 또한 굉장하다. 2022년 가을을 기대해 달라"며 개봉 계획을 밝혔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지난 2019년 '날씨의 아이' 국내 개봉 당시 내한한 자리에서 "이미 차기작의 시나리오 집필을 시작했다"고 말한 바 있다.

 

▲ '너의 이름은' 포스터.  © (주)미디어캐슬


'스즈메의 문단속'은 17세 소녀 스즈메가 주인공으로, 일본 남서부 규슈 지방의 시골에 사는 인물이다. 문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온 한 청년을 만나게 되고, 그 뒤를 따르다 산속의 폐허에서 신비로운 문을 발견하고 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마코토 감독은 이번 애니메이션도 재난 애니메이션에 속하지만 스즈메의 해방과 성장을 담았다고 소개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안을 느끼거나 제약을 받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여러 애니메이션을 통해 청량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영상미와 따뜻하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선보여왔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은 일본에서 내년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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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2021.12.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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