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으로 물들인 '솔로지옥', 한국 데이팅 리얼리티 계보 이어갈까

현장|'솔로지옥' 온라인 기자간담회

박지혜 | 기사승인 2021/12/20

핑크빛으로 물들인 '솔로지옥', 한국 데이팅 리얼리티 계보 이어갈까

현장|'솔로지옥' 온라인 기자간담회

박지혜 | 입력 : 2021/12/20 [16:04]

▲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솔로지옥' 간담회.  © 넷플릭스(Netflix)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넷플릭스표 데이팅 예능 '솔로지옥'은 한국형 데이팅 리얼리티라는 장르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까.

 

20일 오후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진경, 규현, 한해, 김재원 PD, 김나현 PD가 참석했다. 이다희는 부상으로 이날 행사에 불참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난 18일부터 4주에 걸쳐 공개,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나현 PD는 "매력적인 남녀들이 지옥도라는 무인도에 모이게 된다. 지옥도를 탈출하면 천국도라는 곳에 가는데, 여기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두 곳을 오가며 싱글남녀들의 솔직한 감정변화를 볼 수 있는 데이팅 프로그램이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데이팅 프로그램 마니아라는 김재원 PD는 "작년 기획할 당시에는 데이팅 프로그램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무인도가 혹독한 면도 있지만 아름다운 부분도 있다. 더 로맨틱해질 수 있는 공간이다. 무인도에서 데이팅 프로그램을 해보면 어떨지 생각하다가 '솔로지옥'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들어 여러 변주를 준 훌륭한 데이팅 프로그램이 많이 나왔다. '솔로지옥'만의 매력이 있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솔로지옥' 기자간담회 현장.  © 넷플릭스(Netflix)

 

김나현 PD는 "공간이 주는 차별성이 있다. 한 여름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해변이 있는 지옥도라는 섬이 있다. 럭셔리한 공간인 천국도도 있다. 그 공간을 오가며 주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면서 "'솔로지옥'만의 출연자 캐릭터, 결이 있다. 섭외할 때 자신감을 가장 크게 생각했다. 자신의 매력을 잘 알고 솔직하게 감정 표현을 하는 사람들로만 모았다. 그들의 감정이나 스토리가 직설적이고 솔직하다. 다른 데이팅 프로그램보다 전개도 빠르다. 러닝타임도 길지 않고 압축적이다. 핫하고 솔직한 사람들이 만든 핫한 핑크색 데이팅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홍진경은 "배경이 무인도다 보니 출연자들이 음식도 자급자족으로 해먹는다. 빈약하다. 촬영 당시 한 여름이라서 많이 덥기도 했다"면서 "거기는 휴대폰도 없다. 거기서 누구 한 명과 꼬인다면 굉장히 불편해진다. 환경은 척박한데, 얼마나 불편하겠냐. 천국도와 비교하면 지옥의 불편함이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한해는 "천국도는 둘만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 서로에 대해 많이 알아가게 된다. 이럴 때 각자 이성 앞에서 잔스킬들이 나오며 자연스러운 리액션이 나온다. 보면서 많은 공감을 했다"고 전했다. 규현은 깜짝 반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여러분도 저와 같이 '나는 누굴 만나볼까'란 마음으로 보시면 몰입하실 수 있을 거다. 분석할 필요 없이 마음을 맡기면 그냥 빠져드실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별 저널리스트| hystar@cinerewind.com

보도자료 및 제보cinerewind@cinerewind.com

박지혜
씨네리와인드 미디어본부 뉴미디어부
myplanet70@cinerewind.com

Read More

  • Posted 2021.12.20 [16:04]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