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자그마한 가족 사진 한 장에 담긴 따뜻한 기억과 행복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아사다 가족' / The Asadas

한별 | 기사승인 2020/11/03

BIFF|자그마한 가족 사진 한 장에 담긴 따뜻한 기억과 행복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아사다 가족' / The Asadas

한별 | 입력 : 2020/11/03 [16:40]

 

▲ '아사다 가족' 스틸컷.  © 부산국제영화제


[씨네리와인드|한별] 어렸을 때 아버지의 영향으로 카메라를 만지길 좋아하던 마사시는 카메라를 자신의 진로로 선택한다. 평범하지 않던 마사시는 12살에 아버지에게 카메라를 선물 받은 뒤, 하나의 사진을 찍어도 피사체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셔터를 누르지 않는다. 다소 독특하고 유쾌한 마사시의 가족은 자신들이 되고 싶었던 직업을 골라 분장을 하고 특별한 가족사진을 찍는다. 이러한 자신의 가족사진을 보고 가치를 알아봐 준 한 출판사 대표 덕분에 주목받게 된 마사시는 전국 각지를 돌며 사연 있는 가족사진을 찍는 가족사진 전문 사진작가가 된다. 2011년 일본 지진이 일어난 후에는 후쿠시마에서 '사진 세탁'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잃어버린 사진을 가족들에게 돌려주면서 사진을 찍는 행위와 가족사진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행복 목욕탕', '조금씩, 천천히 안녕' 등의 가족 영화를 꾸준히 만들어 온 나카노 료타 감독은 실제 '아사다 마사시'의 사진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아사다 가족'으로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한 장의 사진일 뿐이지만, 그 속에 담긴 '기억'과 '행복'을 누구에게나 적용시키며 힐링되는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중간중간 관객들을 웃기는 따뜻한 유머와 때로는 눈물을 자아내게도 하는 '아사다 가족'을 통해 나카노 료타 감독은 자신의 진가를 발휘한 듯 하다. 잠깐씩 등장하는 반가운 얼굴들을 보는 것도 깨알 포인트다.

 

Director 나카노 료타

Cast 니노미야 카즈나리, 츠마부키 사토시

 

◆ 상영일자 ◆ 

2020/10/26 20:00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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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2020.11.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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