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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은 (12건)

박스형
요약형

: 비가 내린 굳은 땅에서 더 잘 자라나는 ‘미나리’처럼; 비가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 마음이 그만큼 단단해진다는 의미다. 미나리는 그 어떤 땅이든 뿌리를 깊게 내리면, 주변의 자연적 순...; 2021.02.22 10:10 김세은

: 도식성의 유지와 파괴, 그것이 영화가 가진 매력; 은 신데렐라 스토리 구조를 현대적으로 차용한 최초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가 시작한 신데렐라적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 현재 한국 드라마에서도 빈번하게 찾...; 2021.01.12 10:00 김세은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배경의 여름에서 내일이 없을 것 같은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면; 12월 왓챠가 ‘#헐왓챠에’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시리즈를 들여왔다. 차후 , 등 극장가를 강타했던 강력한 영화들을 프로젝트에 들여올 것으로 예고하면서, 왓챠는 현...; 2020.12.03 16:04 김세은

: 외부를 향해 달릴 수도, 도망칠 수도 없는 공포란; * 이 글은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영화 의 ‘아니쉬 차칸티’ 감독이 또다시 일상 속 스릴러로 돌아왔다. 전작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작품 또한 모든...; 2020.11.19 11:17 김세은

: 빨갛게 물들지 않으려 요동치는 새파란 파도; 한때 메인 남성 배우를 내세운 영화들로만 가득 찼던 극장에, 올가을엔 여성 중심의 서사를 가진 영화들로 풍족하다. 이와 걸맞은 영화 ‘걸후드’는 남자들의 카르텔...; 2020.11.09 13:23 김세은

: 극장을 파헤쳐 놓을 '도굴'꾼들이 온다; 10월 28일 CGV 용산에서 영화 ‘도굴’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배우 이제훈, 신혜선, 임원희, 조우진, 감독 박종배가 참석하였다. 영화 ‘도굴’은 오는 11월 4일 개봉...; 2020.10.29 09:14 김세은

: 뉴트 형 테세우스가 직진남이라고?; 칼럼 터너는 한국에서 의 ‘뉴트’ 형으로 나온 ‘테세우스’ 역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얼핏 보면 양아치 같으면서도 자세히 보면 순둥이...; 2020.10.06 10:58 김세은

: 우리는 27억 명의 트루먼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듣는 알람 소리부터, 자기 전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스케줄 정리까지. 현대인은 스마트폰 없이 삶을 영위할 수 없다. 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2020.10.05 10:19 김세은

: '인기’라는 것은 과대평가 된 개념; ‘인싸’라는 단어를 듣는다면, 대부분은 긍정적인 표현이라고 느낀다. 주변에 친구가 많아 든든한 느낌. 그런데 그 중에서 과연 진짜 내 편은 얼마나 될까. 이런 생각...; 2020.09.18 15:11 김세은

: ‘디즈니 연극’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 오는 9월 17일에 개봉할 영화 '어트랙션'은 마치 디즈니 영화를 연극화하여 다시 영화로 보여주는 것만 같은 황홀함에 빠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눈부신 ...; 2020.09.15 14:42 김세은

: 당신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 살면서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보물을 누군가에게 넘기고 죽는다는 것. 그 누군가는 나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또 살면서 이상하게 끌리는 물건들...; 2020.09.07 13:54 김세은

: 답습이 아닌 계승,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영화;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영화 '자전거 도둑'과 '이민자'는 여러 모로 굉장히 비슷한 플롯과 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며 영화가 내포하는바 또한 유사했다. 시대...; 2020.08.24 10:44 김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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