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X천우희 '비와 당신의 이야기', 3개월 촬영 마치고 크랭크업

정지호 | 기사승인 2020/07/08

강하늘X천우희 '비와 당신의 이야기', 3개월 촬영 마치고 크랭크업

정지호 | 입력 : 2020/07/08 [12:52]

 

▲ (좌부터) 배우 강하늘-조진모 감독-배우 강소라  ©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 , (주)키다리이엔티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비와 당신의 이야기3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지난 74() 크랭크업했다.

 

만남과 기다림의 과정을 겪으며 서로에게 스며든 청춘의 모습을 그린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따뜻한 이야기로 2021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충무로 대세 배우 강하늘과 천우희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영화는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만날 수 없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며 멜로 영화 기근에 시달리는 충무로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되어줄 예정이다.

 

강하늘은 명실상부 충무로를 대표하는 젊은 배우다. ‘스물’ ‘쎄시봉’ ‘동주’ ‘재심’ ‘청년경찰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청년경찰560만 관객을 동원하며 깜짝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군 제대 후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최고 2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큰 목표 없이 삼수 생활을 이어가다 우연히 시작된 편지로 인해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영호 역을 맡았다.

 

천우희는 대기만성형 배우로 단역부터 조연까지 차근차근 올라와 충무로에서 몇 안 되는 단독주연이 가능한 여배우 자리까지 입성했다. ‘한공주를 통해 주목받았고, ‘곡성’ ‘우상’ ‘버티고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통해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영호와 편지를 주고 받는 소희 역을 맡은 그녀는 쌓여가는 편지만큼 커져가는 소희의 마음을 단단한 감성 연기로 채우며 작품에 밀도를 더할 예정이다.

 

강하늘은 출연 소감으로 잔잔하면서도 깊은 여운이 있는 작품이라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는데, 촬영을 하면서 더 확신을 갖게 됐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느꼈던 감정을 오래오래 간직할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천우희는 각자의 감성이 살아있는 영화가 나올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많이 기대해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미생과 영화 써니로 각각 강하늘, 천우희와 인연이 있는 강소라는 특별출연을 통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강소라는 영호의 재수학원 동기 수진 역을 통해 밝고 쾌활한 에너지를 보충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소라는 촉촉하고 사랑스럽고 아련한 작품이다. 17년 전 추억을 공유하는 거 같은 마음이 들었는데,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상한 고객들조진모 감독이 메가폰을 쥐고, ‘신의 한수시리즈 제작사인 아지트필름이 제작을 맡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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