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JU IFF|스스로를 가둔 금붕어가 어항을 깨고 나오기까지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해변의 금붕어(海辺の金魚)' / 연출 오가와 사라

한별 | 기사승인 2021/05/06

JEONJU IFF|스스로를 가둔 금붕어가 어항을 깨고 나오기까지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해변의 금붕어(海辺の金魚)' / 연출 오가와 사라

한별 | 입력 : 2021/05/06 [10:00]

▲ '해변의 금붕어' 스틸컷.  © TOEI COMPANY, LTD


[씨네리와인드|한별 저널리스트] 엄마가 범죄를 저지르면서 위탁가정에 맡겨져 따로 자란 고등학생 하나는 그곳에서 맏이로서 엄마에게 학대받아 새로 들어온 소녀 하루미를 돌보게 된다. 트라우마로 인해 낯을 가리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던 하루미는 차츰 하나에게 마음을 연다. 하나 역시 문득문득 엄마로 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리지만, 하나와 하루미는 서로에게 의지해며 성장해나간다. 그간 꾸준히 단편 영화를 연출해 선보인 오가와 사라 감독은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지만, 감독으로서도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하면서도 '가족'이라는 존재와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가족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했던 두 명의 인물이지만, 자신은 받지 못한 어머니의 사랑을 하루미에게 주려는 하나의 모습과 어느샌가 하나에게 가족이 된 하루미의 존재를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큰 위로를 준다. 

 

◆ 상영일자 ◆  

2021/05/01 10:00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 1관

2021/05/07 10:30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 2관

 

 

한별 저널리스트| hystar@cinerewind.com

보도자료 및 제보cinerewind@cinerewind.com

한별
씨네리와인드 미디어본부 기획취재부
hystar@cinerewind.com

Read More

  • Posted 2021.05.06 [10:00]
  • 도배방지 이미지

해변의금붕어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