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새롭고도 경쾌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상영작] '견왕' / Inu-Oh

한별 | 기사승인 2021/10/24

BIAF|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새롭고도 경쾌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상영작] '견왕' / Inu-Oh

한별 | 입력 : 2021/10/24 [20:30]

▲ '견왕'(犬王) 스틸컷.  © Science SARU

 

[씨네리와인드|한별 저널리스트긴 팔다리가 마음대로 휘어지는 기괴한 모습으로 태어난 견왕 '이누오'는 얼굴에 가면을 쓰고 온 몸은 옷으로 가린다. 어느 날, 운명처럼 맹인 비파 연주자 '토모나'를 만나게 된 이누오는 그의 연주에 맞춰 반응하는 자신만의 춤과 노래 실력을 발견하게 된다. 친구가 된 이누오와 토모나는 춤과 노래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되고, 만인의 우상이 된 이누오의 기괴한 외모는 절대적 아름다움으로 변모하게 된다.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애니메이션 제작사 'Science SARU'의 공동 설립자인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이 도전하는 첫 시대극이자 실화극으로, 14세기 실존했던 노의 대가를 다룬 작품이다. 작화와 전개라는 면에서는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전작들과 다소 다른 형식을 취하는데, 경쾌하고 역동적인 애니메이팅과 현실과 환상을 자유롭게 오가는 공간 묘사를 성공적으로 표현했냈다. 록밴드 '여왕벌'의 보컬인 '바라조노 아부'가 이누오를,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 댄스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던 배우 '모리야마 미라이'가 토모나를 연기해 전통 가면극을 역동적이고 화려하게 묘사한다. 특히 이들이 후반부에 선보이는 마지막 무대는 매우 강렬하게 남는다. 다만 형식적인 면에서는 매우 화려하고 분명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존경을 표하나, 이에 비해 서사는 다소 부실하다는 점이 크나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 C+

 

Director 유아사 마사아키

Cast 아부쨩, 모리야마 미라이, 마츠시게 유타카

 

■ 상영기록 

2021/10/22 17:00 CGV 부천 4관

2021/10/23 18:00 CGV 부천 4관

2021/10/25 19:00 CGV 부천 4관

 

 

한별 저널리스트| hystar@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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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2021.10.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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