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오달수, "공백기 동안 거제도에서 지내, 가족이 큰 힘 되어줘'

[현장] '이웃사촌' 기자간담회

김준모 | 기사승인 2020/11/12

'이웃사촌' 오달수, "공백기 동안 거제도에서 지내, 가족이 큰 힘 되어줘'

[현장] '이웃사촌' 기자간담회

김준모 | 입력 : 2020/11/12 [15:32]

 

▲ '이웃사촌' 오달수  © 호호호비치 제공

 

[씨네리와인드|김준모 기자] 11()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이웃사촌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환경 감독을 비롯해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이웃사촌은 도청팀장 대권이 자택에 격리된 정치인 가족을 24시간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으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다. 정우가 도청팀장 대권 역을, 오달수가 자택에 감금된 정치인 의식 역을 맡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한 주인공은 의식 역의 오달수였다. 그는 2018년 방송사 JTBC에 의해 제기된 미투 의혹으로 28개월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사건은 공소시효가 지난 건 물론 사건이 경찰에 접수됐지만 내사 종결로 혐의 없음결론이 났다.

 

그는 이번 영화에 대해 3년 전에 촬영했던 영화인데 만약 개봉하지 못했다면 평생 마음의 짐을 덜기 어려웠을 것이다. 개봉날짜가 정해져서 감사하다. 평생 짊어지고 갈 짐을 조금이나마 덜은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공백 기간에 대해 이 영화가 전하는 가족의 모습처럼,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던 시기였다. 공백 기간 동안 거제도에 가서 가족들과 농사를 지으며 지냈다. 가족이 항상 곁에 붙어있어 줬고, 머리를 비우려고 노력했다. 언젠가 이웃사촌이 개봉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갖고 그러면서 지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말했다.

 

자신이 연기한 정치인 의식의 캐릭터에 대해 개인적으로 제가 그 시기를 경험했기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감 있게 표현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인 감정이 연기에 담길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은 관객 분들의 몫으로 돌리자고 감독님과 이야기했다.”며 균형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이환경 감독의 신작 이웃사촌1125일 개봉예정이다.

 

 

김준모 기자| rlqpsfkxm@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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